안녕하세요 똥글킴입니다.
오늘은 책 추천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책 많이 읽으라고 그렇게 많이 말씀하셨는데
왜 그때는 그렇게 책을 읽기 싫었을까요?
올해부터 책읽기에 눈을떠서 시간만 나면 책을 읽으러 다니는 중입니다.
일주일에 한 권은 읽고있는데 그 중에서도 좋았던 책을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별점은 생략할게요. 모두 좋은 책 입니다ㅎㅎ
<저는 소설책에는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주로 자기계발서, 시집, 에세이 위주로 읽습니다! 소설은 추천 목록에 없으니 양해해주세요:)>
읽을 만한 책 추천 TOP 5 (feat. 자기계발서, 시집, 에세이 추천)
시작해볼까요 꼬고우!
읽을 만한 책 추천 TOP 5 (feat. 자기계발서, 시집, 에세이 추천)_1
제목: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저자:박세니
출판:마인드셋
출간:2022.04.30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의지가 약한 사람, 내일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사람, 멘탈이 약한 사람
글쓴이 생각:
이 책을 계기로 매주 책을 읽게되었다.
자기계발서는 읽는 것 만으로도 더 나은 내가되기 위해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또 나보다 먼저 성공한 사람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특히 이 책은 어렵지도 않아
입문책으로도 좋을 것 같다.
감명깊게 읽은 부분 정리
-Day by day, in Everyd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하루하루, 매일,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인정은 곧 진정한 성공의 출발점이다.
-주변에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그들을 인정하면 새로운 나의 모습이 보이고 상대가 나의 적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켜주는 스승이라는 사실을 깨닿게 된다.
-편하게 얻은 것은 진짜 내것이 아니다. 쉽게 사라진다.
-지금까지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읽을 만한 책 추천 TOP 5 (feat. 자기계발서, 시집, 에세이 추천)_2
제목:할 말은 합니다
(선을 넘은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언어 습관)
저자:희렌최 (유명한 유튜버입니다!)
출판:유영
출간:2021.8.26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칭찬을 칭찬으로 받지 못하는 사람, 무례한 상대방의 말에 상처받는 사람
글쓴이 생각:
본인은 그래도 당당한 편이지만
은근히 소심한 편이다. 그래서 무례한 말을 듣거나
거절하고 싶은 부탁이라도 잘 대응하지 못한다.
나같은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어느정도
참고하면 인생살기 좀 수월할 것 같다!
감명깊게 읽은 부분 정리
누군가 대놓고 상처를 준다면, 이때는 상대의 진의를 묻는 방법 응용하기
ex)"대리님, 볼수록 장군 같아요."
"장군 같다는 게 무슨 의미에요? 에너지가 좋고 씩씩하다는 뜻?"
"그게 아니라 덩치가 크다는 느낌?"
"설마..., 지금 저 상처 주시는 건가요?"
긍정적인 리프레이밍에 상대가 부정한다면, 조금 더 직접적인 질문으로 그 말의 의도를 물어보고
또, '설마'라는 말을 덧붙여 사용해보자.
상대에게 마지막 변명의 여지를 주는 효과가 생긴다.
상황을 바로 잡는 '설마'
'설마'는 진상의 심기를 직접적으로 건드리지는 않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관점을 전환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주문이다. 상대가 무레한 말을 의식 없이
툭 던질 때 '설마'를 붙이는 식이다. '설마 그런 뜻이었을 리는 없고'라는 해석을 통해
자신이 어떤 부분을 무례하다고 느꼈는지 상대에게 알리는 방법이다.
상대의 말이 의도하지 않은 실수였다면 상황을 부드럽게 풀어갈 기회를
만들 수 있다.
ex)"여보, 대체 오늘 온종일 뭘 한거야?"
"설마 내가 놀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은 아닐테고..., 내가 뭘 하느라 바빴는지
궁금했구나?"
읽을 만한 책 추천 TOP 5 (feat. 자기계발서, 시집, 에세이 추천)_3
제목: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저자:전홍진
출판:글항아리
출간:2020.7.23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예민하다고 느끼는 사람, 예민함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싶은 사람
글쓴이 생각:
본인도 예민한 편인데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예민함의 선을 잘 조절해
긍정적 효과로 바꿀 수 있을지 터득하게 되었고
또, 그동안 잘 몰랐던 유명인들의
예민함이 어떤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는지 알게되며
흥미롭게 책을 읽었다.
감명깊게 읽은 부분 정리
-인간이 충동을 억압하는데 능한 이유는 전두엽의 발달 때문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감정을 만드는 변연계와 전두엽의 발달이 성숙하는 시기로 이 떄 가정 환경은
안정된 감정을 유지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스티브 잡스는 환공포증이 있었다. 그로 인해 버튼을 없애고 터치식으로
바꿔 스마트폰의 혁명을 가져왔다.
-슈만은 양극성 장애가 있었다. 1854년 라인강에 몸을 던졌지만
지나가던 고깃배에 구조되었다. 그 후로 자진해서 정신 요양원에 입원했고 1856년 7월에
숨을 거두었다. 슈만은 평생 많은 작품을 만들었지만 가장 유명한 곡은
우울증시기에 나왔다.
예민함 극복하는 법
-미간을 찌푸리지말고 입꼬리를 올려라.
-존대를 하라
-칭찬할 것을 미리 생각하라
-눈을 맞춰라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라
-사람들과 대화할 때 결국은 '잊어버릴 내용' 이라는 것을 생각하라
-항상 같은 시간에 일어나라
읽을 만한 책 추천 TOP 5 (feat. 자기계발서, 시집, 에세이 추천)_4
제목:역행자
저자:자청
출판:웅진지식하우스
출간:2022.05.30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평범 보다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성공하고 싶은 사람
글쓴이 생각:
럭키드로우의 저자 드로우 앤드류(유튜버)님이 추천해주셔서
읽게되었는데 정말 재밌게 읽었다.
저자는 지금이랑은 전혀 다른 삶을 과거에 살았었고(자칭 찐따남)
어떻게 지금의 자청님(마케팅회사 대표, 북카페 대표, 재회사이트 대표 등)이 되었는지 아주 솔직하게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감명깊게 읽은 부분 정리
-하루 두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쉬어라
-하루에 한 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적극적으로 놀며 7시간 이상 숙면한다.
-나는 내가 멍청하고 평범한 사람일 뿐이란걸 인정한다.
오히려 그렇기에 스스로 잘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독서의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읽을 만한 책 추천 TOP 5 (feat. 자기계발서, 시집, 에세이 추천)_5
제목: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저자:류시화
출판:수오서재
출간:2022.04.11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평범한 일상도 시처럼 느끼고 싶은 사람
글쓴이 생각:
저자가 보는 시각이 너무 뚜렷하게 보여서
이 시집을 읽고 북카페에서 몇번을 울었다.
최근에 읽은 시집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시집이다.
나처럼 감성맨들한테 한다ㅜㅜ
감명깊게 읽은 시
마지막 안내방송 -류시화
우리 비행기로 여행하게 되신 걸 환영합니다
탑승하기 전 다시 한 번 안내말씀 드립니다
이미 고지했듯이 수화물은
어떤 경우에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모든 소유물을 뒤에 두고 떠나야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초과 예약으로 기내에
여유 공간이 부족하므로
아무리 아끼는 물건이라도,
나아가 무거운 슬픔이나 후회, 혹은 부피큰
기대는 검색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이라 해도
송별객과는 여기서 헤어져야 합니다
지금은 세상과 작별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니
주머니 없는 옷 입고
신발도 신지 않은 맨발로 탑승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에 달라붙은 집착도 털고
속눈썹에 얹힌 눈물 떼어 내고
이 순간부터는 자신이 누구 임을 증명하는
신분증 조차 필요 없습니다
이 비행기에는 귀빈석이나
특별 좌석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내 영화는 좌석마다 다르게
각자 인생에 담긴 내용이 재방송될 것입니다
이 여행을 원치않는다 해도
이미 예약된 이상 취소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자신이 믿었던 것과 다른 목적지나
다른 풍경 속에 내린다 해도
비행기를 회항하거나
내리기를 거부하는 일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안내 방송입니다
지연이나 결항 없이 정시에 이륙할 예정이오니
뒤로 미뤘던 일들이나 소원 목록은
다음 생으로 기약하고
오직 사랑한 기억만 웃옷 안감에 품고서
서둘러 탑승구 앞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읽을 만한 책 추천 TOP 5 (feat. 자기계발서, 시집, 에세이 추천)
꼭 한번쯤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티비말고, 수다말고
독서로 마음의 진짜 쉼을 주는건 어떨까요?
